​롯데온, 모델 이효리 수혜 톡톡...브랜드 판타지 행사 매출 40% ↑

2023-10-27 08:24
  • 글자크기 설정

참여 브랜드 역대 최대 매출 달성...통합 멤버십 가입자도 전년比 8배 ↑

 
롯데온 모델로 발탁된 가수 이효리 모습 사진롯데온
롯데온 모델로 발탁된 가수 이효리 모습. [사진=롯데온]
롯데온은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브랜드 판타지’ 행사가 ‘이효리 광고’ 효과에 힘입어 뜨거운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온은 가수 이효리와 '쇼핑 판타지'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광고 본편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넘어섰다.

또 내부 빅데이터 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 포털 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에서 ‘롯데온’ 언급량도 광고 집행 이전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최근에는 쇼핑, 프리미엄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고객 인식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고객들의 관심은 롯데온의 매출과 고객 수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 16일부터 역대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판타지' 행사 시작 첫 일주일(10월 16~22일까지) 간 롯데온의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앱(App) 방문 고객과 구매자 수도 두자릿 수 증가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행사 기간 입생로랑을 비롯해 키엘, 랑콤, 바바패밀리, 어그, 나이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롯데온 단독 혜택을 선보였다. 그 결과, 롯데온 입점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도 생겨났으며, 일부 브랜드들은 지난해 10월 최고 매출 대비 6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광고와 행사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전문관을 찾은 고객도 늘었다. 행사 첫 일주일 간 '온앤더뷰티'와 '온앤더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각 30%, 50%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전문관 통합 멤버십인 '온앤더클럽' 신규 가입자 수도 전년 온앤더뷰티 클럽 실적 대비 8배 이상 늘었다.

롯데온은 12월 3일까지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이어간다. 행사 기간 매일 3개 브랜드를 선정해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며, 행사 당일과 다음 날 참여 브랜드만 공개할 예정이다.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은 “쇼핑 판타지 광고를 통해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으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그 효과가 ‘브랜드 판타지’ 행사 흥행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