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판교제2TV 입주기업 교통불편 해소 LH에 조기 개통 강력촉구

2023-10-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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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수정구 시흥·금토동에 조성 중인 판교제2테크노밸리 1· 2단계 구역을 연결하는 399m 길이의 왕복 4차선 연결 교량을 내달 9일 0시 개통할 예정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앞서 신상진 시장은 지난달 27일 판교제2TV 입주기업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연결 교량 조기 개통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시는 LH에 연결 교량 구간 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중대 결함이 없다면 판교제2TV 준공 전인 11월 중에 우선 개통하자고 협의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이에 따라 LH는 성남시의 건의를 수용하여 판교제2TV 합동점검 대상 시설물 중 연결 교량에 대해 2차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조기 개통 일자를 시에 알려왔다.

이번 연결 교량 개통은 LH가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1단계 구역과 2단계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는 판교제2TV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횡단 교량 사업을 착공한 지 5년 4개월 만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건의에 LH의 신속한 결정으로 연결 교량이 오는 11월 9일 조기 개통함에 따라 판교제2TV로 들어오는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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