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군위 황금배가 지난 25일 ㅎ올해 마지막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26일 전했다.
이는 군위군 산성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황금배가 올해 극심한 봄철 개화기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수확량이 급감하여 수출물량이 지난해 230t에서 올해 50여t으로 줄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기상재해로 인해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군위 황금배 수출을 완료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며 “지역 농산물 수출이 활성화되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