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우수신진 참여형 UN 해양과학 10개년 계획 이행 연구는 해양과학 분야 석학 1명, 신진연구자 2명 이상으로 구성된 연구팀으로 과제를 수행하며 석학이 주축이 돼 신진연구자들을 세계적인 해양과학자로 양성하고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UN 해양과학 10개년 계획은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UN에서 정한 인류의 공동 목표 중 해양자원 보호 및 지속가능한 사용을 목표로 UN 회원국이 참여하는 10개년(2021~2030) 국제 연구 프로젝트다.
융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에 의한 해양생태계 변화 연구 △플랑크톤 기원 해양생물 독소 탐색 및 피해 예측 △한반도 해양환경 변화 모니터링 △신규 독소 조사 등의 연구를 수행하며 국내외 전문 연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해양은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UN 회원국과 함께 해양이라는 중요 자원에 대한 국제 협력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해양과학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4년 12월까지 17개월간 총 3.5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석학 노정래 교수(군산대학교), 신진연구자 윤은영 박사(융기원), 김진호 교수(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