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펠릿 전문 업체 '에코테크'가 매출 증가 및 기업공개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에코테크는 저탄소 바이오 에너지원(목재를 가공한 발전용 우드칩과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업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가공해 목재펠릿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에코테크는 국내에서 지난해 1월 4일 시행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에 따른 국가정책으로 인해 향후 목재펠릿 시장이 오는 2026년(의무사용 비율 25%) 최소 약 600만t 이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에코테크는 오는 2026년 공급되는 전력 중 25%를 신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해 생산하도록 하는 국가 정책에 따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현재 여주 제1공장의 확장을 위한 부지 매입 협상을 완료했다. 향후 5만t의 CAPA(생산 능력)가 곧 증설될 예정이다.
또한 2·3공장 증설라인 부지 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다. 향후 총 20만t 이상 CAPA 증설을 목표로 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에코테크는 향후 주관 증권사를 조속한 시일 내에 선정해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등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