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25/20231025091831954898.png)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남현희, 전청조 재벌 3세 사기 결혼 사건 증거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25/20231025090618402611.jpg)
작성자 A씨는 "펜싱 선수 남현희와 15세 연하 재벌 3세 전씨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사기 사건을 제보하려 한다"면서 "저는 역할 대행 알바로 용돈벌이를 했다"고 폭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25/20231025091337464985.jpg)
A씨는 남현희와 전씨의 결혼 기사를 접하고 "아차 싶었다"며 그날 일을 후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론화시켜서 전씨가 사기꾼인 걸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대의 사건이 될 것 같다", "드라마도 이런 식으로 안 쓴다" 등 전씨를 비판하는 의견과 "글쓴이의 자작극 아니냐"고 출처를 의심하는 반응이 나뉘었다.
한편, 전씨는 지난 24일 스포츠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이런 반응은 인터뷰를 결심했을 때부터 예상한 일"이라며 "내가 타깃이 될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기꾼이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등 댓글은 시간이 지나면 다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모든 악플에 대해 강력하게 끝까지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