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년 연속 산불방지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2023-10-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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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평가…체계적 산불감시활동, 초기진화 노력 등서 호평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전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4개 분야,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는 시의 체계적인 산불감시활동과 초기진화 노력,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시는 올해 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19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배치하고 체계적인 감시활동과 초기진화에 노력했다.

또한 산불 예방 무인 방송시스템과 산불감시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방지 활동을 펼치고, 산불 안전 공간 조성사업과 산불 소화시설 설치사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를 지원해 올해 들어 약 2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를 냈다. 

이밖에 156개 마을이 참여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과 산불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태인면 상증마을과 입암면 군령마을 등 2개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일깨운 점도 인정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은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낼 수 있는 재해인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사진정읍시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청년들의 농촌 정착과 농업경영 유도를 위한 ‘2024년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다음달 3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합환경관리가 가능한 ICT 융복합 장비와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팜 비닐온실 신축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공모대상은 2024년 12월 기준 만 18~45세 이하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생 또는 2024년 6월 수료예정자, 스마트팜 교육을 이수한 우수 청년 농업인이다. 

1개소당 스마트팜 온실 면적기준 2000㎡까지 지원되며, 개소당 사업비 4억4000만원 중 최대 3억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신청 서류를 갖춰 사업대상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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