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4월 발생한 LH 무량판 구조 공동주택 공사장 사고와 관련해 “무량판 구조 아파트 14곳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안전상 문제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공동주택 총 14곳(준공 12곳, 공사 중 2곳)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18일까지 시행했으며 점검 전 설계도서를 검토하고 현장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 철근 탐사 등 비파괴 조사로 건축물 구조체 적정 여부를 점검했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내실이 있는 현장점검과 감리자 이행실태 점검 등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