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중간보고회는 중장기 시정발전계획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2040 미래 비전·각 분야별 핵심정책의 발전전략과 중장기적인 로드맵에 대한 관계공무원,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수행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사람과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자족도시, 자연과 매력이 있는 환경문화도시, 시민이 편리한 교통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교육도시,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를 의왕시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행정추진단의 실무회의를 거쳐 명품도시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의견과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통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완성도 높은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의 지역적인 특수성과 빠른 도시 변화에 맞는 실행력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잘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