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대부분 지역서 비...그친 뒤엔 기온 '뚝'

2023-10-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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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쌀쌀한 아침 날씨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큰 일교차로 중부지방이 쌀쌀한 아침 날씨를 보이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입은 채 걸어가고 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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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쌀쌀한 아침 날씨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이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19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밤부터 남부지방으로 확대되다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비는 20일 늦은 새벽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은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엔 기온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산지, 전북 5∼30㎜, 서울·인천·경기북부, 광주·전남, 대구·경북(서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5∼20㎜, 대전·세종, 충남, 충북, 경북 서부내륙 5∼40㎜다. 서해5도와 강원동해안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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