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4일 다압초등학교에서 ‘제30회 다압면민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 광양시체육회, 출향인사,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압매화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패 전달, 장학금 수여, 우승기 반납, 체육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다압기타동호회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매각마을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준우승에는 직금마을, 종합 3위에는 하천마을, 모범상은 섬진마을이 각각 차지했다.
안종은 다압면체육회 회장은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김상균 다압면장님과 각 기관·단체장님, 그리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승패를 떠나 면민들 상호간에 우정과 화합의 정을 나누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면민 화합의 장을 마련해준 다압면체육회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압면도 앞으로 면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