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16일 추가 기소했다. 지난 12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된 지 나흘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가 2019년 2월 14일 재판에서 이 대표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위증했고, 이 대표는 이듬해 10월 24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한편, 검찰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사건 역시 기존에 수사를 진행했던 수원지검으로 재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