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용역 완료에 따른 최종보고회를 열고, 공동브랜드 BI 및 포장재 디자인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공동브랜드를 직접 사용하게 될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 장수농협장, 장계농협장,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장수사과원예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발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는 장수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기적 관점의 농산물 브랜드를 고려한 것으로, 유통주체와 농가, 장수군민 및 도매인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BI 네이밍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 최종 선정된 BI 네이밍과 디자인을 종합해 오는 11~12월경 장수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 브랜드 선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농가 및 단체에서 사용하던 각종 브랜드를 통합한 새롭게 개발된 공동브랜드 및 포장재를 통해 군 이미지를 향상하고 농특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장수군 농특산물을 전국 및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