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4차례 운영

2023-10-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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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 따른 최신 진로·진학 정보 제공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역 특성에 따른 교육 정보와 고품질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진로·진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지도의 방향 설정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김원중 강남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 장광원 데오럭스 대표,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평가연구소장 등 전국 최고의 교육전문가와 전북 대입진로진학지원단, 학부모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4차산업시대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의 방향, 대입 전형에 따른 전북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 지역인재 전형, 학과별 과목 선택 방법, 학과 선택 기준, 진로 설계를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이 다뤄진다. 

이와 함께 교육전문가의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학부모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는 오는 △14일과 11월 4일 전주(전주대 JJ아트홀) △11월 11일 익산(원광대 프라임관 컨퍼런스룸) △12월 2일 군산(동우문화재단 동우아트홀)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비주얼존을 클릭해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군 지역 중고생 대상 고입․대입 입시설명회 개최
전북교육청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군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입․대입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이달 12일 무주를 시작으로 11월 4일 완주까지 군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세부 일정은 △12일(목) 오후 6시 30분~9시 무주교육지원청 시청각실 △17일(화) 오후 6시~8시 30분 임실교육지원청 시청각실 △18일(수) 오후 6시 30분~9시 장수교육지원청 시청각실 △19일(목) 오후 6시 30분~9시 진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24일(화) 오후 1시 50분~4시 20분 순창쉴랜드 대강당 △25일(수) 오후 1시 50분~4시 20분 부안교육지원청 시청각실 △11월 4일(토) 오후 2시~4시 30분 완주교육지원청 1층 대회의실이다

설명회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 강사와 고입지원단 강사가 참여해 2024학년도 이후의 대입전형 변화와 고교 유형별 고입전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고입과 대입을 연계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기존의 대학 지원전략 중심의 설명회가 아닌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등에 대해서도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군 지역 설명회가 마무리되면, 전북 14개 시·군 중 교육청 주관 입시설명회가 실시되지 않은 곳은 없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14개 시군에서 모두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간 진학 정보 격차가 막고, 모든 지역의 학생들에게 차별없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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