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박주연 구미도시공사 이사회 의장 등 200여명의 구미시민의 축하와 응원 가운데 ‘오늘의 열정, 내일의 감동 그리고 시민의 행복’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구미도시공사로 재창조를 선언했다.
1999년 7월 설립 이후 지난 24년간 끊임없이 성장하여 문화체육시설, 교통환경시설, 복지교육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미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각종 대외 수상 및 인증획득의 성과를 이루었던 구미시설공단은 구미도시공사로 전환되어 기존의 시설관리 위탁업무에 개발사업을 더해 수익성 사업이 가능해졌다.
이로서 구미도시공사는 개발사업과 대행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시설관리형 공사로 개발 이익금을 지역 내 공공시설 건립이나 기반시설 설치 등 지역개발에 재투자해 구미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개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 수익성과 공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