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여·야 한목소리로 '팀코리아' 격려... "체육 진흥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3-10-08 15:34
  • 글자크기 설정
지난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2대 1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2대 1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
종합 3위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한 우리나라 대표팀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격려를 보냈다.

8일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희망과 감동의 경기를 선사해 준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 지도자 등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 자랑스러운 우리의 영웅"이라고 밝혔다.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맡았던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 3년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아시아의 강호 일본에 맞서 거둔 승리이기에 더욱 값지고 빛나는 승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 기간 내내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금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안겨준 태극전사와 경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표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국민에게 커다란 감동을 줬다. 정직한 땀, 눈물, 노력이 보여주는 감동을 온 국민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일본을 상대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한 축구, 대만을 상대로 승리한 야구, 37년 만에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양궁,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여자 단식 배드민턴 등 대회 막판까지 감동을 선사한 것은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인기, 비인기 종목을 가리지 않고 체육 육성과 국민 체육의 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