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6일 임고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2023년 기관단체장과 함께하는 통감자 간담회’(통감자는 ‘소통! 공감! 자유대화!’의 이니셜로 구성된 재치 넘치는 신조어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통감자 간담회는 각 읍·면·동마다 주기적으로 운영 중인 기관단체장 회의에 최기문 영천시장이 특별 게스트 형식으로 참여해 기관단체장들을 격려하고 지역 여론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고면 행사에서는 기관단체장 감사패 수여, 민선 8기 주요 추진현황 보고,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담소를 나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각 읍·면·동 기관단체장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으로 민생현안과 주민 고충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