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상임이사에 황기연 전 남북협력본부장이 임명됐으며, 남북협력본부장에 이동훈 기획부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황 신임 상임이사는 남북협력본부장, 기획부장, 인사부장, 워싱턴사무소장 등 수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인사 전문가다.
이동훈 신임 본부장은 기획부장, 자금시장단장, 홍보실장, 뉴욕사무소장 등을 역임한 기획·자금 전문가다. 향후 수은의 남북협력본부를 맡아 남북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