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6m, 길이 70m 규모의 대형 미디어아트 영상은 정면과 양 옆면, 그리고 바닥을 활용한 프로젝트 매핑기법을 적용해 화려하고도 웅장한 영상과 음향으로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안겨주고 있다.
영상은 주제영상과 서브영상, 패턴영상으로 나뉜다.
주제영상은 ‘산림의 과거, 현재, 미래와 기후위기 시대의 유일한 해법을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탄소 1톤 = 나무 360그루”라는 메시지를 강렬하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또한, 전시관 출구에는 기후변화 실감형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해 ‘지구가 느끼고 있는 온도’를 체감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산림지키기 프로젝트’프로그램으로, 7개의 서약당 1그루의 나무를 실제로 심고 서약자 휴대폰으로 인증해주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푸른지구관 관람객수는 지난 30일 18시 기준 3만6354명으로, 22일 3650명, 23일 2578명, 24일 3191명, 25일 3620명, 26일 3620명, 27일 1061명 28일 3445명, 29일 6398명, 30일 8821명의 수치를 보이며 개막 일주일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늘고 있다.
◆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장 관람객 만족
먼저, 경찰 1개 기동대 20명 이상의 인력이 행사장 내에 배치되어 치안과 경비, 질서유지, 교통 통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방인력 15명 이상이 행사장 내에 배치되어 응급구조, 안전체험 및 안전사고 대비 순찰 및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상주해 식중독 및 감염병 진단차량과 대기환경 측정 차량을 운영해 매일 7건의 식음료 점검과 감염병 진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장 내 기존 5개의 화장실에서, 20개의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해, 12명의 전담인력을 통해 수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쓰레기통 35개와 암롤박스 3개를 비치하고 15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해 수시로 점검 및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람객들은 “보통 야외 이동식화장실 하면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게, 정말 깨끗하고 쾌적하다”며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쓴 흔적이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관람객 편의서비스로는 메인게이트 부근에 물품대여소를 운영해 휠체어와 유모차를 대여해주고 있으며 반려동물보호소, 아기쉼터, 미아보호소, 장애인노약자센터, 물품보관·유실물센터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