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장애인 체육활성화 되도록 순조롭게 완공될 때까지 행정력 모을 것"

2023-09-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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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기공식 개최… 市 최초 베리어 프리 건물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6일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순조롭게 완공될 때까지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여가선용 기회 확대와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단원구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내 안산시 최초 배리어프리 체육관인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역 도·시의원, 장애인단체와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장애인 전용 체육관으로 지상 3층, 연면적 4663.07㎡의 규모로 1층 다목적실, 2층 수중운동실·다목적 체육관, 3층 체력단련실 및 재활치료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98억원(국비 71억, 시비 127억)을 들여 지난달 30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다름이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를 안산 전역으로 확대하고, 장애인들도 안전·편리하게 운동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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