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3세 국왕 부부가 오는 11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영국 국빈 방문을 주최한다.
버킹엄궁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영국을 국빈 방문해 달라는 찰스 3세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전날인 지난해 9월 18일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가 원수 및 공식 외빈 리셉션에서 만났었다. 또한 찰스 3세는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당시 윤 대통령에게 애도의 매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