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신진서 9단, 6전 전승으로 예선 통과…박정환도 8강 안착

2023-09-26 21:52
  • 글자크기 설정
예선을 치르는 신진서 사진신화 연합뉴스
예선을 치르는 신진서 [사진=신화 연합뉴스]


한국 바둑의 절대 1강 신진서 9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을 6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신진서는 26일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대회 바둑 남자개인전 예선 A조 5, 6라운드를 연달아 이겼다.

예선 6경기를 모두 승리한 신진서는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대만의 라이쥔푸 8단이다.

B조에 속한 박정환 9단은 5승 1패를 거두고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다음 상대는 대만의 쉬하오훙 9단이다.
각 조 1, 2위는 다른 조 4, 3위와 경기를 치른다.

신진서와 박정환이 나란히 8강전을 이긴다면 둘은 4강에서 서로를 맞닥뜨린다.

8강 건너편에는 B조 1위 커제 9단(중국)이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일본)과 맞붙고 양딩신 9단(중국)이 이치리키 료 9단(일본)과 대국을 갖는다.

한국 대표팀은 바둑이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무대에 돌아온 이번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남녀 단체전 등 금메달 3개를 목표로 잡았다.

한국 바둑은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10 광저우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과 혼성 복식 등 금메달 3개를 독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