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 패스트 히트에서 15분01초0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중국의 장거리 강자 페이리웨이가 14분55초47를 기록해 금메달을 가져갔다. 동메달은 15분03초29를 기록한 다케다 쇼고(일본)가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자신의 최고 기록인 15분02초96을 0.89초 단축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1500m 메달을 딴 것은 김우민이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