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신규 공무원 5명 배치 모두 마쳐

2023-09-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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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가 최근 일반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 인력 5명에 대한 배치를 마쳐 주목된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의장실에서 송바우나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회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열어 행정 9급 4명과 세무 9급 1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업무 분장에 따라 인력을 각 부서에 배치했다.

의회가 일반직 9급 공무원을 공개경쟁임용시험(경기도 위탁)으로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것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들 중 행정직 2명은 의정팀에서 의회사무국 운영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나머지 인력은 입법지원팀 소속으로 정책지원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송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지난해 임기제 신분의 정책지원관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에도 뛰어난 공무원들을 뽑아 조직 운영에 활성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조직의 효율적 운영이 대 시민 정책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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