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펜싱 사브르 구본길·오상욱, 나란히 4강행 티켓 확보

송하준 기자 2023-09-25 14:20

구본길 과감한 공격
항저우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25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전에서 구본길이 중국 선천펑을 상대로 대결을 펼치고 있다 구본길은 접전 끝에 15-14로 4강에 진출했다 202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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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25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전에서 구본길이 중국 선천펑을 상대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개인전에서 나란히 4강에 안착했다.

구본길은 25일 중국 항저우의 디안즈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접전을 벌인 끝에 중국의 쉔첸펑을 15-1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상욱도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아이무라토프 무사를 15-1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만약 구본길과 오상욱이 모두 결승에 오른다면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사브르 결승 무대가 재현된다. 당시에도 구본길과 오상욱이 결승에서 만났고 구본길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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