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안양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23/20230923102047407387.jpg)
이날 저녁 최 시장은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제50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안양춤축제 개막식을 열고 이 같이 벅찬 감동을 내비쳤다.
개막식 대미를 장식한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 다양한 연령층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에는 충분했다는 평가다.
약 10분 동안 드론 700대가 춤축제라는 주제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춤추는 사람의 모습, 음표에 둘러싸인 선글라스 등으로 변신하며 빛을 내자 시민들은 “와”하고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사진안양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23/20230923102228801368.jpg)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울릉군을 포함한 국내 9개 시·군의 자매도시 방문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국내 뿐 아니라 3개국 5개 국제교류도시 대표단도 안양을 방문 중이다.
미국의 햄튼과 가든그로브, 일본의 도코로자와와 고마키, 중국 안양(安陽) 등 5개 도시의 대표단은 최 시장을 접견하고,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안양산업진흥원·관내 유망기업 방문, FC안양 홈경기 시축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안양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23/20230923102330288640.jpg)
이와 함께 폐막식이 열리는 오는 24일에는 삼덕공원에서 ‘추석’을 주제로 또 한 번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 시장은 “21일부터 24일까지 계속되는 안양춤축제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