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기업인상’은 지속적인 기업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봉사에 솔선수범한 모범 기업인을 위한 상으로 2020년 1회 기업인상 표창이 시작된 후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상 수상자 박대현 대표는 2014년 부사장을 시작으로 현재 모서면 소재 ㈜함라에이원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2020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2022년 고용노동부 인증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주요 공적은 코로나로 인한 불경기 속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100억원대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국제적 성장을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 등과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임주원 대표는 1963년에 시작된 가업을 이어받아 1997년에 은척양조장 대표로 취임했으며,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선정 및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주요 공적은 가업과 지역 농업의 공생 발전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주 명맥을 계승했고, 지역 막걸리 대중화 및 고급화를 추진해 지역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 쌀 150톤 이상을 소비하고 있으며 상주 특산품인 곶감으로 곶감막걸리를 제조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고 자녀학자금 지원, 직원 대출지원, 구내식당 운영, 교육훈련 지원 등 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 기업인 모두 상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분들로 앞으로도 승승장구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일류기업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 ‘상주시 기업인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