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긴 추석연휴로 동해안을 찾는 연안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 해 묵호항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여객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운항관리센터 관계자에게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항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묵호파출소와 동해특수구조대를 방문해 연휴기간 긴급상황 대응 태세 등을 사전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해양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비상대응근무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와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확립, 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및 해양오염사고 예방순찰 관리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긴 명절 연휴기간 동해안을 찾는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연안해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다발 취약지역을 위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