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혹은 내년초 개최 전망"

2023-09-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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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인사들 오는 26일 서울에서 고위급회의(SOM) 열고 논의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사진연합뉴스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사진=연합뉴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21일 올내 혹은 내년 초 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 차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 "3국이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일정을 조율해 나가는 문제가 더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나라(일본과 중국)도 같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장 차관은 "3국 정상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도 상당히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3국 인사들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고위급회의(SOM)를 열고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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