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 고민 덜어드려요" LG유플러스 '부모나라' 출시

2023-09-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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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서비스 아이들나라 이어 부모 위한 서비스 선봬

부모와 아이 함께 성장하도록 육아 경험 혁신할 것

LG유플러스 홍보 모델이 부모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홍보 모델이 부모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자녀 양육 고민을 해결해 주는 부모 전용 서비스 '부모나라'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선보인 '아이들나라'가 아이들이 즐겨 찾고 부모가 신뢰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이번에는 부모 고객의 고민을 이해하고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아이들나라의 부모 대상 서비스를 별도로 분리해 확대하고 육아에 대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LG유플러스가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파편화한 정보를 한데 모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놀이 장소, 체험, 공연 등 놀거리 추천'을 꼽았다. '올바른 육아 활동 가이드'는 뒤를 이었다.

부모나라는 육아에 대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 고객을 위해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등 무료 놀이 장소 정보를 모은 '놀이구조대' △자녀-부모 성향 진단 기반 연령별 맞춤형 양육 가이드 △건강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게 할 대화법 △아이들나라 연계 워크지와 자녀 성장 리포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26일 선보이는 놀이구조대는 여러 사이트를 검색해야 얻을 수 있었던 무료 놀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위치를 설정하면 거리순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 △박물관, 도서관 등 어린이 프로그램 정보 △공원, 숲 체험원 등 놀이 장소를 추천한다. 이는 부모의 검색 시간을 줄여줄 뿐 아니라 실내외, 연령, 관심사에 맞춰 비용 부담 없이 자녀와 놀 수 있도록 돕는다.

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장과 함께 개발한 양육 가이드는 아이 훈육, 감정 표현 연습, 습관 형성, 학습 놀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와 함께 성격유형지표 'MBTI'와 성격이론 'Big5'를 토대로 만든 성향 진단 테스트를 진행하면 자녀 연령에 맞춰 매주 새로운 양육 가이드를 추천한다.

아이와의 올바른 대화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이임숙 작가의 도서 '엄마의 말공부 365' 콘텐츠도 제공한다. 자녀의 짜증 등 매일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말을 소개한다.

아이들나라 콘텐츠와 연계된 워크지도 제공한다. 부모는 이를 활용해 자녀와 함께 콘텐츠 시청 후 핵심 개념을 반복할 수 있다. 워크지는 그리기, 색칠하기, 따라 쓰기, 선 긋기, 숫자 세기, 잘라 붙이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12가지 활동을 담았다. 구성은 연령, 누리과정, 영어 수준별 등이다.

기존 아이들나라의 '아이 성장 리포트'는 부모나라로 옮겨가면서 한층 강화됐다. 아이들나라 시청 활동 현황과 출석률, 영어 수준 변화, 한 달 배운 영어를 비롯해 관심 영역을 분석해 자녀의 성장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한 달간 배운 영어 단어와 문장 중 퀴즈에서 틀린 표현을 알려줘 자녀가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나라는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은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는 "부모나라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만든 서비스다. 파편화한 정보를 한데 모아 적재적소에 제공해 육아 시간을 줄여주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양육의 전 과정에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성장 케어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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