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자살예방&생명존중 공모전 '생명을 살리는 세 줄 응원문구' 전시회

자살예방&생명존중 공모전 생명을 살리는 세 줄 응원문구’ 전시회[사진=삼척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삼척 장미공원 제방 산책길에서 ‘자살예방&생명존중 공모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전시작품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자살예방&생명존중 공모전 ‘생명을 살리는 세 줄 응원문구’를 통해 응모된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에게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했다.
 

아울러 오는 9월 23일에는 삼척 장미공원 제방 산책길에서 자살예방 홍보부스 ‘괜찮니?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유화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자살예방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내 주변을 살피고, 힘든 이에게 따뜻한 관심과 말 한마디를 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