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경연대회는 청소년 문화축제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요구에 따라 청소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 도내 청소년 47개 팀이 참가 신청해 가요와 댄스 부문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16개 팀은 열띤 경연을 벌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경연대회 결과, 대상은 팀원 간의 호흡과 뛰어난 가창력을 돋보인 인셉션(장산중) 팀이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획득했으며, 가요부문 최우수상은 권오빈(봉화중), 우수상은 로그인(김천고), 장려상은 전수민(현일고), 인기상은 픽셀(영천중 외 연합)과 이칸도(죽변고) 팀이 수상하고, 댄스부문 최우수상은 WAGS(포항예술고), 우수상은 에이블(영일고), 장려상은 나래(영천성남여고), 인기상은 유로비트(포항여중)와 MFJ(영동고 외 연합) 팀이 수상했다.
최기문 시장은 “미래 문화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꿈은 뷰티풀, 도전은 원더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지역 최대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