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과 선수 등 400여 명의 삼척시 선수단은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3일간 양구에서 열리는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전체 26개 종목 중 육상을 비롯해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자전거, 궁도, 사격, 배드민턴, 볼링 등 22개 종목에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이철규 국회의원,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삼척시의원, 삼척시체육회 관계자, 종목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대회에 나가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주종원 체육과장은 “그동안 선수단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보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는 참가선수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에는 18개 시·군 8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개회식은 9월 15일 오후 5시 30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