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맞이를 위한 환경정비에 4개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지원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과 ITS시설물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방범CCTV 관제를 통한 시민의 안전에도 24시간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기간 동안 주요시설물과 간선도로 등 예초공사. 도로변 불법 광고물정비, 도로조명 사전 보수 및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또 재난취약시설·위험지역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도로 재포장공사 및 포트홀, 교통표지판 정비 및 공영주차장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임금체불 방지와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철저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긴 연휴기간 동안 군산을 찾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 분야별로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을 찾아오는 한 분 한 분 누구나 안전하게 군산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으로 군산에 많이 방문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