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태백시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최종 선정

2023-09-14 10:16
  • 글자크기 설정

2027년까지 학교복합시설 '태백시 꿈탄탄 이음터' 건립 예정, 지역 내 양질의 교육·돌봄 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 기대

이철규 국회의원사진이동원 기자
이철규 국회의원[사진=이동원 기자]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13일,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이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의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주민 수요조사 여부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사업에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의 총사업비 7500억원 중 3020억원을 교육부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태백시에는 총사업비 약 356억원(지방교육재정교부금 178억원, 지방비 122억원 등)이 투입된다. 구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 부지에 건축연면적 7,788㎡(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태백교육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연계된 학교복합시설‘태백 꿈탄탄 이음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노후 및 소방차 소음 등에 따른 민원발생 문제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어온 태백교육도서관 문제와 대체부지 확보 문제를 겪던 태백시평생학습관 건립 및 황지초등학교의 다목적 교실 부족 등 지역 내 교육· 돌봄 어려움이 일거에 해소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대상지는 전국적으로 39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강원지역에서는 2개 지자체(태백, 화천)가 포함되었다.
 
이철규 의원은 “태백시는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12개 시군 중 하나로, 인구감소 지역 거주민의 정주 여건과 교육·돌봄 기반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해 교육·돌봄 환경을 개선하면서도 저출생 및 지역소멸 등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된 만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