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팜은 대상포진, 일본뇌염, 계절독감 바이러스 항원에 사용할 경우 체액성 면역반응과 세포성 면역반응을 모두 올린다는 특성을 인정받았다.
리포-팜은 차백신연구소가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엘-팜포’(L-pampo)의 리포좀 제형으로, 지질나노입자(LNP) 형태의 면역증강제다. DNA나 mRNA의 전달물질로도 활용할 수 있어 mRNA백신 개발 시 적용할 수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인 ‘CVI-VZV-001’을 비롯해 전임상 단계인 일본뇌염, 계절독감, 항암, 노로바이러스 백신 등에 리포-팜을 적용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백신을 개발해 기술이전 등 상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