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히어로가 고양시에 일산 대리점과 김포시에 직영 도심형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더히어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9월부터 △서울시 성동구를 비롯해 광진구, 용산구, 동대문구, 종로구, 성북구, 서대문구, 마포구, 강남구, 송파구, 영등포구, 관악구 △경기도는 시흥시, 하남시, 고양시, 김포시 △충남 천안시 등 지역의 외식 사업자가 오더히어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서울의 7000개 이상의 개인 외식사업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이용하고 있는 오더히어로는 약 22만개의 식자재를 보유 중이며, 수산물, 카페・베이커리 등의 전용 식자재를 취급하는 전문 유통사도 다량 보유했다.
특히 오더히어로는 도심형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차별성으로, 소량만 주문해도 배송할 수 있으며 여러 유통사의 상품을 한 번에 배송해 구매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료 샘플링 등 외식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가 구축돼 있어 수도권 이용자의 식자재 구매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더히어로 지역영업팀의 이영재 팀장은 “이번 일산 대리점과 김포 직영 MFC를 통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일대의 고객 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도권 전역의 외식 시장의 유통 디지털화를 앞장서는 오더히어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더히어로는 서울에 직영 MFC 11개소, 경기권에 지역 대리점 3개소, 직영 MFC 1개소 등 전국에 16개 지역거점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식자재 유통 디지털화를 위해 올 하반기 수도권 주요 지역과 부산・경남 지역으로 서비스망을 확대할 계획이며 유통 파트너사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허브센터 구축, 프랜차이즈 전용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