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개갓냉이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달 말 담수식물인 '좀개갓냉이' 추출물이 미국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좀개갓냉이는 아토피 피부염 개선 및 항염증 효능이 확인된 십자화과의 식물로 관련 연구결과는 특허출원 및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 된 바 있다. 국제화장품원료집은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국제 표준으로 사용되며, 미국화장품협회 산하 국제화장품원료명명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재가 결정된다. 이번 등재는 좀개갓냉이 추출물이 화장품 원료로서의 기능성과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관련기사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항암·항염증 효과 동시에 가진 신규물질 발견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악취 원인 물질 분해하는 미생물 특허 출원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를 통해 자생담수생물의 향장산업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제화장품원료집 #좀개갓냉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