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2동의 옛지명인 비랑에서 즐기는 어린이 친환경 놀이터라는 뜻으로‘PLAY 비랑 Ground’라는 축제명이 지어졌다.
이날 축제는 아이들의 문화·체험·놀이를 중심으로, 양말목냄비 받침, 재활용 다육테라리움 만들기, 천연고체치약 만들기 등 자연순환형 체험 부스와 전통놀이, 에너지발생놀이 등 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무료로 부스가 제공된다.
참여신청은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신청 할 수 있다.
iH 관계자는 “금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의 자연과 문화를 나누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1회성으로 끝나는 지역축제가 아닌 지역 주민이 스스로 개최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iH는 지난해 용현2동 주민자치회와 협업해‘용마루 숲 축제 x 너랑 나랑 비랑’을 개최해 약 2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제3회 인천도시재생축제 9월 22일 개막
이번 축제는 인천 관내 뉴딜 사업지 20곳의 사업 진행현황과 성과를 공유해 시민들의 도시재생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축제홍보페이지와 iH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현황과 축제 관련 내용을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22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체험 프로그램, △도시재생 명사특강(황순우 (주)건축사사무소 바인 대표), △무대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늦은 오후에는 도시재생 영화제를 개최해 다가오는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올해 3회로 개최되는 축제를 앞으로도 지속 개최해 대표적인 도시재생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인천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