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6일 오후 열린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자리에 착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2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에 대한 책임론을 고리로 이 장관 탄핵을 추진해왔다. 윤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 교체 방침을 정하고 수도방위사령관을 지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을 후임으로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해군 "홍범도함 함명변경 검토 안해…다양한 의견수렴 필요"윤재옥 "野, 국방장관 탄핵해도 李리스크·대선공작 못 덮어" 이 장관의 사퇴와 함께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교체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 장관 #사의 #이종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조재형 grin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