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오는 10월 중간고사 기간에 맞춰 CU의 대표 상품인 ‘get 커피’와 프리미엄 베이커리 ‘베이크하우스405’ 소프트롤링 2종과 함께 다양한 굿즈들을 활용한 대학교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get 커피는 CU에서 연간 2억잔 가량 판매되는 스테디셀러이며 베이크하우스405는 최근 출시된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로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개 판매고를 올리며 CU의 전용빵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제품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이날부터 10월 6일까지 KB스타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학생(이메일) 인증 시 자동 응모 신청된다. 최다 응모를 한 대학교 3곳을 선정해 중간고사 기간인 10월 16일부터 27일 사이에 간식 트럭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과 금융 이종 간의 이색 협업을 통해 신규 고객 창출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양사는 이번 간식 어택 캠퍼스 대항전 이벤트를 시작으로 기말고사와 방학 기간에도 대학생을 타깃으로 한 다채로운 공동 마케팅을 준비할 계획이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의 임지훈 마케팅 팀장은 “CU는 MZ세대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영역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와 KB국민은행이 보유한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와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금융-CVS 新시너지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은바 있다. 이를 통해 양사의 주요 플랫폼을 연계해 실물 신분증 대체할 수 있는 성인인증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발과 양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