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직원들의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이하 비즈링)을 이용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숲’ 홍보에 나섰다.
도는 홍예공원 도민 참여숲 홍보를 위해 이달 초부터 직원들의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을 통해 홍보 메시지를 들려주는 비즈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다음달 9일 대백제전이 끝나는 시점부터는 전 직원 행정전화까지 비즈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비즈링 서비스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적극 홍보하고 도민의 많은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기증받은 수목으로 홍예공원의 경관을 개선하고 테마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부자들이 애착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의 일환으로 홍예공원에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개인·기업·단체·협회 등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를 통해 헌수금을 모금하고 있다.
기부금은 느티나무·단풍나무·참나무·목련·은행나무·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 구매·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