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0일까지 G20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비판하고, 국제사회에 북한 비핵화 협력을 촉구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약 7시간 비행해 인도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