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의원은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이명수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부장,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 이수정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김신영 이음병원장,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자살예방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기반한 경기도 자살예방사업현황 분석 및 방향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 △높아지는 자살예방(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서비스 요구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증가하는 10대·20대 자살 현황 및 원인 △병원학교,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대안이 될 수 있는가? △자살예방을 위한 언론의 역할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이루어졌다.
2011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존중 문화조정을 위한 법률' 및 관련 조례가 제정됐다.
또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자살 문제에 대한 도민 생명의 책임성을 가지고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최종현 의원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자살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사회적인 문제"라며 "나 자신의 문제가 될 수 있고 우리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를 직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나라 자살률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매우 높고 아직도 경기도에서 하루 평균 8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피력하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크게 인지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최종현 의원은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발표되고 논의된 자살예방 정책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경기도 자살률 감소를 위해 경기도의회와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는 끊임없는 관심을 통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