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푸른 하늘의 날' 탄소중립 캠페인 실시

2023-09-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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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이기, 탄소중립 모두가 참여해야

김해시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인 7일 미세먼지 줄이기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인 7일 미세먼지 줄이기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인 7일 미세먼지 줄이기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
 
시는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과 함께 이날 오전 시청 사거리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및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시청 직원들도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동참했다.
 
홍태용 시장도 도보로 출근하며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에 함께 했다.
 
이날 오후에는 홈플러스 김해점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방안과 생활 속 실천사항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서약하기, 미세먼지 바로 알기 원판 돌리기(룰렛) 퀴즈 정답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푸른 하늘 주간인 지난 8월 31일부터 7일까지 '내가 먼저,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한 온라인 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생활 실천 인증사진을 올려 참여했다.
 
지난 2일에는 시와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가 함께 롯데프리미엄 김해아울렛을 찾은 시민들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천사항을 홍보하고 시민들은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다짐이 적힌 나뭇잎으로 ‘푸른 하늘을 지키는 약속나무’ 만들기와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했다.
 
6일에는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를 위해 경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시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측정과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홍태용 시장은 “푸른 하늘의 날을 계기로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한편 미세먼지 줄이기와 탄소중립이 모두가 참여하는 하나의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 하늘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지정됐으며, 대기오염 경각심을 높이고 오염 저감과 청정 대기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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