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상품성 개선 금산인삼제품 6개국 20만 달러 규모 수출

2023-09-07 13:37
  • 글자크기 설정

피로 해소용 홍삼음료 개발⋯맛 개선 및 유통‧섭취 편의성 증진

상품성 개선 금산인삼제품 ‘아침마당홍삼 홍삼음료’ 수출 선적식사진금산군
상품성 개선 금산인삼제품 ‘아침마당홍삼 홍삼음료’ 수출 선적식[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은 상품성 개선지원을 통해 개발된 아침마당홍삼 홍삼음료 제품이 베트남, 캄보디아 등 6개국에 총 20만 달러 규모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맛을 개선하고 유통 및 섭취 편의성을 증진했으며 타우린 등을 함유한 피로 해소용 음료로 개발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6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에 참석해 성과를 축하하고 제조업체 관계자와 금산인삼제품의 경쟁력 확보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건강기능제품 구성을 탈피하고 인삼제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삼을 원료로 한 식품 개발 등을 돕는 인삼제품 상품성 개선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총 19개 업체가 비타스틱, 흑삼맥주, 홍삼팝콘 등 제품을 개발 중이다.
 
박 군수는 “상품성 개선 지원을 통해 개발된 금산인삼제품이 수출길에 오르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라며 “앞으로도 금산인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올해 열리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통해 상품성 개선 금산인삼제품을 선보이고 서울시 송파구 소재 하늘선물금산인삼판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판매도 시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