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기존 12개동 1069명으로 운영중이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더해 1일 교육지원청․학교 3명, 군포시 사회조사원 14명 총 17명을 추가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 및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 6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활동수첩을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추가위촉에는 사회조사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면서 2023년 실시하는 군포시 사회조사와 연계, 위기이웃을 무한돌봄센터로 바로 연결해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정신적으로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들을 발견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시는 이처럼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지원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