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소식] 포천시-BJC플러스, 방송데이터센터 조성 양해각서…'동양 최대'

2023-09-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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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초가팔리 14만8000㎡ 규모…사업비 2조 2000억원'

백영현 포천시장왼쪽과 최성운사진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왼쪽)과 최성운 BJC플러스 대표이사가 방송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BJC플러스와 방송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BJC 방송데이터센터는 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리 일원 14만8763㎡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2조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조성되면 동양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된다.

시는 도시계획 건축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현안대응팀(TF)를 구성해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데이터센터 유치로 첨단 데이터 산업과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 포천이 가진 또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는 정보화 시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설립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신북 통합 공공임대주택, 국토부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 공모 사업 선정
포천 신북 통합 공공임대주택 대상지사진포천시
포천 신북 통합 공공임대주택 대상지[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신북면 가채리 일대 추진 중인 신북 통합 공공임대주택이 국토교통부의 '2023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에 저렴한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줄여 중소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이다.
 
임대료는 소득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으로 공급되며, 건설비의 최대 80%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된다.

신북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유형으로 선정됐다.

백영현 시장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을 추진해 지역 내 청년층을 비롯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작가팀 공모
2023년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P_A_S Pocheon Art Space 사진포천시
2023년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P_A_S Pocheon Art Space' [사진=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까지 2023년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P_A_S Pocheon Art Space' 작가팀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포천시 관인면에 마을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해 마을 상징성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가진 예술인을 중심으로 작가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되면 최대 8700만원을 지원한다.
 
이 기간 포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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