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1일 승일가요제추진위원회와 한울특우회를 중심으로 민간단체가 최초로 주도한 문화축제인 2023년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3년 옥곡 열린음악회에서는 묵백리 먹방 출신인 강양원 차이홍 대표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주민들에게 600여 그릇의 자장면 나눔봉사를 하였고, 정승욱 서승일가요제추진위원회에서는 마을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하여 전달하였으며, 부산에 거주하시는 옥곡면 장동마을 출신 기업가이자 한국대중음악박물관장인 유충희 향우는 고향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정승욱 서승일가요제추진위원장은 “고향 주민들을 위한 문화적 혜택을 어떻게 해줄 것인가 항상 고민하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연과 경연대회 참여로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어 좋았다.”며 “이 감동이 행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고 무더운 날씨에도 열린음악회를 참석해 주신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옥곡면에서 처음으로 민간단체가 주도하여 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승일가요제추진위원회, 한울특우회, 농가주부,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등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며 내년에는 지역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음악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