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은 "2024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의정부에서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전경훈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회장은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는 실업팀을 접하기 힘든 의정부 동호인들에게 스포츠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정부시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를 도모하는 스포츠 친화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이에 오 의원은 "배드민턴 페스티벌이 의정부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가칭)2024 열정 의정부 배드민턴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22개팀 250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의원은 "국내 배드민턴 최정점 실력의 선수들을 상대함으로써 동호인으로서 잊지 못할 경험과 도전 의식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